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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가기 전 알아야 할 4가지! 대출에도 순서가 있다? 대출은 엄연한 입니다. 하지만 금리가 이렇게 낮을 때는대출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이익이 될 수 있습니다. 현명하게 대출을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출을 잘 선택하는 4가지 요령이 있답니다. [대출 선택 요령] 4가지 Checklist! 1. 최근 대출 트렌드 점점 담보 가치보다 대출자의 상환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금융사들은 대출자의 상환능력을 평가할 때,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ebt Service Ratio)지표를 새롭게 도입합니다. DSR은 쉽게 말해 대출자가 1년 동안 갚아야 하는 이자와 원금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계산한 것입니다. [해당 대출의 원리금상환액] +[기타 대출의 원리금상환액] ÷연간소득 소득 대비 부채규모를 측정할 때, 그동안 사용되던 지표는 DTI(총부채상환비율, Debt to Income Ratio)였는데요. DTI는 대출자가 가지고 있는 부채의 이자가 얼마인지만 측정했다면 DSR은 이자에 더해서, 대출 원금과 마이너스통장, 신용카드와 자동차 할부금까지 고려하기 때문에 대출자의 부채 규모가 훨씬 크게 측정됩니다. 부채가 많이 측정되면 당연히 돈을 빌리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이런 문제를 피하려면 연소득에서 1년간 납입해야 하는 대출원리금액(부채)이 많이 차지하지 않도록, 전체 대출 기간을 길게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같은 금액을 더 오래 갚을수록 1년마다 내야 하는 금액은 작아지기 때문이죠. 2. 이자의 종류 이자는 변동금리와 고정금리로 나뉩니다. 변동금리는 대출 기간 동안 이자율이 계속 변하는 반면, 고정금리는 대출 기간 동안 시중금리가 아무리 크게 변해도 이자율이 일정합니다. 그래서 고정금리로 대

은 금리가 오르면 변동금리보다 유리합니다. 하지만 그 대신 초기 대출 이자가 변동금리보다 1% 정도 높습니다. 고정금리 상품은 시중금리가 아무리 올라도 이자를 높일 수 없기 때문에 금융기관은 손실을 볼 수 있는데요, 그런 손실을 보완하기 위해 가산금리(스프레드)가 적용되어 초기 대출 이자가 높은 것입니다. *가산 금리: 은행이 대출 금리를 정할 때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이자 반대로 변동금리는 초기이자가 고정금리보다 1% 이상 낮지만 금리가 크게 오르면 그만큼 이자를 더 내야 합니다. 그래서 향후 금리 인상이 전망되거나 일정한 금리로 빚을 갚고 싶다면 고정금리 대출을 선택하는 게 좋고, 금리 하락이 예상되거나 단기간에 대출을 상환할 계획이라면 변동금리가 무난합니다. TIP! <금융상품 한눈에(Finlife.fss.or.kr)>에서 금융회사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3. 상환방식에 따라서 달라지는 금액! 대출 상환방식은 만기일시상환, 자유상환, 분할상환 등이 대표적입니다. 먼저 만기일시상환은 일정 기간 동안 이자만 내고, 대출 기간이 만료될 때 원금을 한 번에 갚는 방식입니다. 자유상환은 자유롭게 원금과 이자를 갚을 수 있지만, 이자가 높고 신용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분할상환은 원금과 이자를 대출 기간 동안 나눠서 갚는 방식으로 크게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원금균등 : 원금을 매월 대출원금/대출기간으로 나눠 갚는다. 매달 대출원금이 줄어들므로 이자도 줄어든다. 원리금균등 : 원리금(원금+이자) 총합을 계산해 매달 일정한 액수로 갚는다. 거치식 : 약정된 거치기간에는 이자만 내다가, 거치기간이 끝나면 분할 상환이 개시된다. 만기일시상환, 자유상환, 분할상환 중 어떤 방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총 이자의 금액이 달라지는데요, 위와 같이 총 이자가 가장 많은 것은 만기일시상환 방식이고, 가장 적은 것은 원금균등 방식입니다. 그러나 대출자에겐 총 이자만큼이나 매달 납입하는 금액의 크기도 중요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4.기간 마지막으로 대출 기간을 고려해서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2~3년 이상의 기간이라면 담보대출부터 고려하자! 돈을 못 갚으면 담보물을 처분해 돈을 회수하는 담보대출은, 돈을 떼일 위험이 낮은 만큼 이자가 낮습니다. 그래서 장기간 돈을 빌릴 계획이라면 이자가 낮은 담보대출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신용대출이 필요하다면 마이너스통장부터! 신용대출은 돈을 대신할 물건이 아닌 직장 등의 신용으로 돈을 빌려주기 때문에 담보대출보다 이자가 높습니다. 따라서 단기신용대출이 필요하다면 금리를 고려해서, [마이너스통장] [일반 신용대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의 순서로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신용대출의 일종인 마이너스통장은 일반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약간 높은 편이지만 대출금을 갚기가 비교적 쉬워서 가장 앞에 놓였는데요, 하지만 사용기간이 6개월 이상으로 길어진다면 마이너스통장보다는 일반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낫습니다. 대출을 무리하게 받는 태도는 반드시 경계해야 하지만 꼭 필요할 경우에는 위의 4가지 선택 기준을 통해 현명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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