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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공화국, 네이처리퍼블릭!

 


'자연'을 컨셉으로 내세워

10여개 국에서 사업을 진행 중인

화장품 브랜드!

 





오늘은 자연주의 공화국

네이처리퍼블릭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어떤 브랜드인가?

 


네이처리퍼블릭은 2009년 설립되어

현재 국내 화장품 업계 점유율 5

기록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경쟁상대 '미샤', '에뛰드하우스' 등의 로드샵이

범람한 상태라 전망이 회의적이었음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입지를 다졌는데요.

 


가성비 좋은 제품과 한류스타 마케팅으로

무시할 수 없는 인지도와 영역을 확보했습니다.

 


 

 


(이미지 : 네이처리퍼블릭)

 


또한 명동에 위치한 '명동월드점' 매장은

2016평당 8310만원을 기록,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가격이 가장 높기로

1, 2위를 다투는 곳이라고 합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탄생 비화

 


현재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에서

'자연'을 강조하고 있는 브랜드는 적지 않은데요.

 


네이처리퍼블릭 이외에도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

한국화장품의 '더샘' 등이 있는데

 


아모레의 '이니스프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그 뿌리가 같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현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가 창립한

더페이스샵이 LG생활건강에 인수되었는데요.

이 때 임직원들의 행보가 갈렸습니다.

 


더페이스샵에 잔류한 임직원도 있었지만

그 중 일부는 '한국화장품'에 스카웃되었고

이게 바로 지금의 '더샘'인데요.

 


정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은 더페이스샵을 나와

새로 네이처리퍼블릭을 설립했습니다.

 


때문에 네이처리퍼블릭 매장, 제품 분위기가

더페이스샵의 초기 모습과 닮아있다는 의견도

상당수 볼 수 있었습니다.

 


 

블라인드 테스트 1, 가성비 최고!

 


네이처리퍼블릭의 제품은

상시 세일이라 할 만큼 세일을 자주 하는데요.

 


어떤 품목은 늘 30-50% 가량 세일하고 있고

전 품목 세일 또한 잦은 편입니다.

 


이렇게 네이처리퍼블릭의 제품들은

'저렴이' 이미지가 형성되었고

괜찮은 품질 대비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미지 : 네이처리퍼블릭)

 


이렇게 가성비 좋은 제품의 대표적인 예로

가격이 싸면서도 양이 많아 '짐승젤'이라 불리는

'알로에베라 수딩젤'이 유명합니다.

 


이외에도 '아쿠아맥스 수분크림'

미용 TV프로그램 '겟잇뷰티'에서 실시한

블라인드테스트에서 수분크림 부분 1위를 차지,

저렴한 가격까지 더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류스타 마케팅, 해외에서의 인기

 


, JYJ, 장근석, 카라, 신세경..

역대 네이처리퍼블릭의 광고 모델들인데요.

이 스타들의 공통점은 한류스타들이라는 겁니다.

 


지금은 태연과 EXO가 모델을 맡고 있는데,

EXO의 브로마이드나 포토카드를 얹어주는 등

팬심을 자극하는 마케팅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 네이처리퍼블릭)

 


이런 한류스타 위주의 마케팅은

해외에서 떠오르는 K-POP의 인기에 힘입어

네이처리퍼블릭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일본 인기 아이돌 'AKB48'의 한 멤버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네이처리퍼블릭 제품을

잔뜩 사갔을 정도로 인기라고 하며

 



(이미지 : 네이처리퍼블릭)

 

 

이미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확장했으며,

앞으로 영역을 더 넓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운호 대표 해외도박, 네이처리퍼블릭 위기?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정운호 대표가

최근 해외도박 혐의로 구속되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고용한 변호사와 얽혀

막말 및 폭행을 했다는 주장에 이어

로비 '정운호 게이트' 사건까지 터져

회사의 이미지가 안 좋아지고 있는데요.

 


네이처리퍼블릭은 올 11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이번 사건의 여파로 인해

코스피 상장은 기약 없이 미뤄졌습니다.

 


정 대표는 "1조 원 이하의 시가총액으로는

IPO를 하지 않겠다"고 말해왔다는데요.

 

>"IPO" 무엇일까?< 바로가기

 


장외시장에서 네이처리퍼블릭의 주식 가격은

작년 7월 최고 17만 원 대를 찍었었지만

현재는 5만원 정도까지 급락했습니다.

 


당시 시가총액은 13100억 원 정도였으나

현재는 3700억 원 정도로,

1조원이 날아간 셈입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앞날은?

 


하지만 네이처리퍼블릭의 전망에 대해

'당장 회사가 치명적인 상황에 놓이지는 않을 것'

으로 보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대표는 공석이지만

정 대표를 보좌해 회사를 성공시켰던

간부들은 그대로 버티고 있으며

 


한류스타를 주로 기용해 중국 등을 노린

해외 진출의 실적이 나타나고 있는 덕입니다.

 


정 대표가 구속된 와중에도

중국계 유통회사가 1조원의 인수금액을

제시했다는 소문도 있을 정도이며

 


 

(이미지 : 네이처리퍼블릭)


세계적 화장품 품평회 '2016 몽드 셀렉션'에서

'짐승젤'의 후속 제품이 대상을 수상하고

작년 매출의 두 배를 기록하는 등

신제품의 성장 또한 괄목할 만한 수준입니다.

 


즉 회사의 경영 자체에는

치명적인 타격을 입지 않았기 때문에

 


정 대표가 스캔들에 얽힌 지금

이를 얼마나 빨리 극복하느냐

네이처리퍼블릭의 숙제라는 것인데요.

 


과연 네이처리퍼블릭

어떻게 현 상황을 타개하고

승승장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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