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들의 마지막 인사!

후보들의 마지막 인사 “4대강 때문에 수질이 악화했는데, 대책이 있습니까?” (환경문제를 두고 홍준표 후보에게 질문) “물이 고이기 때문이

죠.” “4대강 때문에 수질이 악화된 건 박근혜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이지 않습니까. 질소·인을 줄이는 노력은 지금도 하고 있지만 그것

만 가지고 안 되고, 물을 가둬뒀으니 악화된 거 아닙니까?” “그것은 잘한 사업입니다. 4대강 덕분에 수량이 풍부해지고 여름 가뭄과 홍수가 

없어졌어요.” “김정은과 북한 독재는 적폐입니까?” (국민통합 문제를 두고 문재인 후보에게 질문) “적폐입니다.” “학제개편, 이대로 가자는 겁

니까?” (교육문제를 두고 문재인 후보에게 질문) “(저는) 반대로 정말 좋은 공약이라 이야기 들었습니다. 유치원 교육은 무상교육을 하자는 

것입니다.” “학점제는 이미 서울, 경기, 세종시에서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 중장기 교육정책으로 발표하는 데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짓지 

않겠다고 한 것은 오해입니다. 제가 문 후보님께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무상교육을 하자는 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국공립 유치원을 

늘리자는 게 제 방향입니다.” “정시를 늘린다는 겁니까?” (교육문제를 두고 문재인 후보에게 질문) “바른정당 의원들이 도주했다.” (국민통합 

문제에 대해 발언) “통합에 가장 걸림돌은 우리나라의 후진적 정당체제라고 봅니다. 유승민 후보, 가슴 아프겠지만 오늘 바른정당 의원들이 

자기 당 후보가 지지율이 낮다고 버리고 도주했습니다. 제가 다 분했습니다. 그래서 (탈당한 의원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살지

마시라, 정계 은퇴하시라, 우리 유승민 후보 힘내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5년 전 이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제가 부족했던 탓입니다. 죄송합니다. 이번 대선은 나라를 바로 세우는 선거입니다. 저 문재인에게 압도적 승리를 

만들어주십쇼. 압도적 정권 교체가 세상을 바꾸는 힘입니다.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면 강인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북핵 위기를 극복하고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칼빈슨호 위에서 트럼프와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해 이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겠습니다. 12월 9일 부탁드립니다. (*‘12

월 9일’이라는 표현은 홍준표 후보의 실제 발언으로, 투표일은 5월 9일입니다!) 국민통합을 위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현충원에 안장해 

모두가 전직 대통령을 다 참배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꿈꿉니다. 저 안철수, 양당 기득권 세력을 물리치고 새로운 정치시대를 만들려고 여기

까지 왔습니다. 내일부터 녹색 정치혁명이 시작됩니다. 국민이 완성해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오늘 열세 분이 당을 떠났습니다. 참 힘들

고 어렵고 외롭지만, 저는 실망하지 않습니다. 이젠 정말 따뜻하고 깨끗하고 정의로운 보수, 개혁보수가 나타나야 합니다. 저는 이순신 장군을

 생각합니다.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았다’ 국민이 손 잡아주시면 제가 개혁 보수의 길을 계속 가보고 싶습니다. 지금 프랑스 대선 

결선에는 의석이 하나도 없는 정당 출신이 1위에 올라있습니다. 그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수십 년 동안 거대 정당들을 우리 국민이 헌신적으로 

뒷받침해줬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을 어디로 안내했습니까? 이제 속지 마십쇼. 심상정이 '촛불 대통령'이 되어 노동이 당당한 나라, 청년이 

사랑 할 수 있는 나라, 내 삶을 바꾸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사랑 할 수 있는 나라, 내 삶을 바꾸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사랑 할 수 있는 

만들어주십쇼. 압도적 정권 교체가 세상을 바꾸는 힘입니다.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면 강인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북핵 위기를 극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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