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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파슈파슈파 우렁찬 엔진 소리 내며 찾아온 <재테크 5대장> 옛날 옛날 한 옛날부터, 재테크에는 주식, 펀드, 부동산, 보험, 연금이라는 5대장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5대장의 이름을 들어는 봤지만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했던 분들을 위해 지금부터 다섯 가지 상품의 특징을 한 눈에 비교해보겠습니다. 1대장 주식 주식은 주식회사에 자본을 투자했다는 ‘증서’입니다.  어떤 주식을 100만 원에 샀다면, 그 주식회사에 100만 원을 투자했다는 뜻이죠. 주식의 가장 큰 특징은 직접투자 상품이라는 것입니다. 개인투자자가‘직접’ 투자 대상을 분석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직접투자는 크게 세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① 높은 목표 수익률 달성이 가능합니다. 직접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수료가 없고. 평균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간접투자와 달리 원하는 만큼 목표 수익을 높일 수 있습니다. ② 환금 면에서 유리합니다. 투자자 마음대로 빨리 현금화할 수 없고 중도해약 시 수수료가 붙는 간접투자와 달리 주식은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 매도해서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③ 정보와 경험이라는 자산을 남깁니다. 간접투자는 투자 결정을 남에게 맡기는 반면 직접투자는 모든 걸 스스로 해결하기 때문에 수익과 관계없이 투자 과정에서 얻는 정보와 경험이 자산으로 남게 됩니다. 2대장 펀드 주식 다음으로 유명한 재테크는 펀드입니다. 주식이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라면 펀드는 주식이나 채권 같은 자산에 투자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간접투자 상품입니다. 간접투자란, 개인이 직접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투자자가 운용하는 상품에 가입해 이익을 배분 받는 상품을 말합니다. 대규모 자금을 전문가 또는 운용사가 대신 관리하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며, 최소 2~3년 이상 투자해야 하는 장기 상품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펀드의 가장 큰 특징은 안정성입니다. 펀드는 개인투자자들이 실행하기 어려운 위험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여러 투자자의 돈을 다루는 만큼 평균 수익을 목표로 비교적 안전하게 운용됩니다. 하지만 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일 뿐 위험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3대장 부동산 부동산은 말 그대로 집을 마련하는 것으로 큰 비용이 드는 재테크 중 하나인데요, 다른 투자 자산과 부동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유일성입니다.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1번지 주택은 세상에 단 하나뿐이고 동일한 아파트 안에서도 102호와 101호는 엄연히 다른 물건입니다. 이런 개별성으로 인해 주택 가격은 천차만별이며, 그렇기 때문에 다른 자산보다 더욱더 원하는 목표를 뚜렷하게 가지고 준비해야 합니다. 한편, 부동산을 마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 통장)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기존에 있던 청약예금, 청약부금, 청약저축을 통합한 상품으로 통장 개설 후 2년간 일정액(2~50만 원)을 매달 납부하면 청약저축 1순위를 부여해줍니다. 게다가 절세 상품이 거의 사라진 요즘 소득 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가입자가 무주택 기간이 길고 부양가족이 많으면 ‘청약 가점’도 부여하기 때문에, 일명 만능 통장으로도 불립니다. 그러므로 주택 마련 계획이 있다면 청약 통장을 꼭 활용해야 하는 것이 좋겠죠? 4대장 보험 보험이 과연 재테크일까 하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보험은 분명히 재테크입니다. 재테크의 기본은 지출관리인데 보험은, 통제가 불가능한 지출을 관리해주기 때문이죠. 사실 규모로만 따지면 보험 강국에 가까운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보험이 당장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이는 매우 바보 같은 행동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를 가진 유대인들이 자녀에게 돈 버는 법보다 돈을 잃지 않는 법을 먼저 가르치듯이, 예상치 못한 큰 지출에 대비하는 것은 돈을 버는 것보다 중요하기 때문이죠. 기본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는 죽거나 다치는 등의 인적 위험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사망보험), 암보험, 상해보험 등과 노후를 대비하는 연금보험, 물적 위험을 보장하는 자동차보험 등이 있습니다. 5대장 연금 230배 법칙을 들어보셨나요? 현재 월 생활비의 230배 자금을 보유하고 있으면 은퇴 후에도 지금 수준의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지금 한 달에 200만 원을 쓰고 있다면 (200만 원 X 230 = 4억6,000만 원) 은퇴 전까지 무려 4억6,000만 원 정도의 돈을 만들어야 하는 건데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다만, 갑자기 그런 큰 목돈을 마련하는 것보다 부담이 적으면서 비슷한 노후 보장 효과를 내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연금 자산을 만드는 것입니다. 연금은 가입자가 일정기간 보험료를 납부하면 이후 가입자에게 노령·퇴직·사망 등의 일이 발생하였을 때 지급하는 급여를 말합니다. 우리나라 은퇴보장 체계에는 국가 보장하는 국민 연금, 사회가 보장하는 기업(퇴직) 연금, 개인이 가입하는 개인 연금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요, 국민 연금은 재정이 줄고 있고, 퇴직 연금은 애초에 제공받지 못하는 중소기업 노동자가 많기 때문에 가장 믿을 만한 것은 개인 연금입니다. 은퇴 준비는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개인 연금에 하루라도 빨리 가입해서 일정한 금융자산을 확보하기만 해도 최악의 노후생활은 피할 수 있습니다. 더는 월급만으로 삶을 유지하기가 힘든 요즘, 희망적인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우리의 미래를 지켜줄 든든한 재테크 5대장과 가까운 친구가 되시길 바랍니다! 초보자를 위한 쉬운 재테크 입문서 <저는 재테크가 처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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