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주식]국내 항공사의 영원한 2인자. 1인자는 언제쯤? ​아시아나항공 종목분석

국내 항공사의 영원한 2인자.

1인자는 언제쯤?

​아시아나항공 종목분석

 

​

내일 지켜봐야 할 종목

'내지종' 시간 입니다.

 

오늘은 어제 대한항공에 이어

같은 항공 주인 '아시아나항공'

종목분석을 하고자 합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1988년에 설립되어

항공 사업을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고,

이 외에도 금호고속, 금호리조트 등

여러 계열사를 통해 다른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국내 항공부문에서

만년 2인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요.

16년 1분기 실적 역시 대한항공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한편,

아시아나는 한참 못 미친 성과를 냈습니다.

 

아시아나 1분기 실적

 

​

아시아나 1분기 매출은 작년 대비 4.85%

증가한 1조 4,763억 원을 기록하였지만

영업이익은 23.73% 감소한 587억 원을

냈습니다.

 

중국과 일본과 같은 단거리 여객 수요는

증가하였지만 전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화물 수요가 급감하였고 이는 아시아나

실적에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인데요.

 

2분기 실적은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여객부문에서의 매출 증대가 기대가 됩니다만,

여전히 화물 수요의 회복이 더뎌

좋은 성적표를 가져오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봅니다.

​

​

아시아나 항공은 실적 개선을 위해

이탈리아 로마와 인도 델리 노선을

주 3회에서 주 5회로 증편할 계획이며,

일본 삿포로 신규 노선도

​취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

​이뿐만 아니라, 국내 항공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항공기 2대 추가 도입 등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여러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실적 상승 모멘텀은

아시아나항공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에어서울 저가항공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취항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상황인데 7월 중

취항한다고 하니 에어서울의 행보를

지켜봐야 할 듯싶습니다.

 

 

아시아나 지표

​

​

​아시아나의 시총은 제주항공보다 아슬아슬하게 높은

8,760억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항공 종목 중 2위에 해당하고요.

 

추정 PER은 20.04배로 동종업계에 비해

살짝 높은 편입니다.

 

* 대한항공 추정 PER 9.39배

제주항공 추정 PER 13.47배

* PER : 주가 / 주당순이익

최근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연일 매도를

하고 있지만 기관은 이틀 연속 매수하였는데요.

 

외국인은 매도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기관은 아직 갈팡질팡한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아시아나 재무제표

아시아나 항공은 저유가에 힘을 입어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5년에는 메르스가 발생하여 기대치보다 못한

영업이익을 냈지만 올해는 변수가 있지 않는 한

2,000억 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최근 아시아나는 베트남에서

호텔, 오피스 등을 운영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플라자 사이공 지분 50%를

싱가포르 부동산 투자회사에 매각함으로써

509억 원의 차익을 확보했는데요.

 

이로 인해 유동성 확보를 이루게 되었고

이 자본은 재무구조 개선에 쓰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재무구조를 개선하려는 아시아나항공의 움직임도

주목할만하네요.

 

​

부채비율은 900%대로 아주 높은 편인데요.

항공기업이라는 특수한 경우이지만 1,000%를

넘기지는 말아야 할 듯싶습니다.

 

아시아나 차트

 

아시아나 일봉차트는 순조롭게 구축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5일선과 20일선이

현재 교차했고 주가는 20일 선 위에

형성되었습니다.

​

​큰 이변이 있지 않는 한

5일선이 20일선을 뚫을 수 있어 보입니다.

​

​

주봉차트는 5일선이 20일선 밑으로

내려앉았는데, 일봉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여준다면

5일선이 천천히 올라올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시아나 총정리

 

아시아나의 당장 실적 상승은 화물 수요 회복이

쉽지 않아 보이기에 기대하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그러나 아시아나가 실적과 재무구조를 개선을

하고자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모습은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에어서울의 취항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에어서울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내일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진에어와 저가항공사 1위 자리를 다투고 있는

제주항공 종목을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 이 글은 참고용일뿐 투자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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