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처럼 한 번에 집을 살 수 없다면
사람들은 모두 열심히 산다 고시원에서 첫 밥을 먹을 때의 일입니다. 고시원에는 항상 밥이 되어있었고 반찬만 가져다 먹으면 되는 구조였습니다.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김치와 마른반찬을 꺼내 밥을 먹으니 주인 아주머니가, "시골에서 반찬 많이 보내주셨네"라고 이야기하시더군요. 저는 속으로 '대구는 시골 아닌데…'라고 생각하며 밥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제 옆에는 인상이 온화한 40대의 아저씨가 계셨습니다. 이후로도 그 아저씨를 몇 번이나 뵙게 되어 따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공사장에서 일을 하신다고 했습니다. 비가 와서 일이 없거나 일을 못 구한 날은 공용 부엌에서 TV를 보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그는 참 열심히 일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각종 실패와 사기가 그를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했다..
사이다 금융이야기
2020. 4. 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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