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작 전 광고, 영화관의 부당이득? 5시에 시작하는 영화를 보러가면정작 5시에는 광고만 나오고영화는 5시 10분에 시작하죠? 영화 시작 전에 나오는 10분 가량의 광고,시민단체 ‘참여연대’가“영화 전 광고는 영화관의 부당이득”이라며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지난 8일 “부당이득이 아니다”라는법원의 1심판결이 나왔습니다. 부당이득이다 vs 충분히 알려줬다 2014년 CGV의 광고 수입은 810억원으로전체 매출의 10%에 달했습니다. 이만큼의 광고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결국 영화 관람객들이 상영 전 광고를봐주었던 덕분인데요. 참여연대 등은 이 상영 전 광고에 대해극장 측이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서, 영화를 시작하는 시간에 들어가서도“영화 이외의 광고를 봐야만 해서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당했다”며 극장이 관객..
사이다 경제이야기
2016. 7. 30.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