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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은 그대로, 수익률 높이기! 레버리지(Leverage)란?
같은 원금을 투자하고도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면?
투자수익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
‘레버리지’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레버리지 단어 자체의 의미는 '지렛대'라는 뜻으로,
지레가 길수록 적은 힘으로도 큰 힘을 내는 것처럼
적은 자본으로 큰 수익을 내는 효과를 말합니다.
용어로서의 레버리지는 ‘수익을 늘리기 위해
돈을 빌리는 비율’로
내 돈이 1억 일 때 1억을 빌린다면
이때 레버리지 비율은 100%가 됩니다.
여기 수익률이 10%인 어떤 사업이 있습니다.
만약 내가 1억을 가지고 있고,
여기에 투자하면 1천만 원의 수익을 얻게 되겠죠?
하지만 주변 은행에서 3% 정도의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다고 가정합시다.
만약 이 은행에서 1억을 빌려 2억을 투자하면
이 사업에서 2천만 원을 얻을 수 있고,
빌린 돈 1억과 이자 300만 원을 상환하고도
1천7백만 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겠죠.
즉 자본 1억에 비교하면 17%의 수익이 남으니
원금 1억으로 1700만 원의 이득을 올린 셈이 됩니다.
이와 같이 부채율이 커질수록
기대수익률도 비례해 커집니다
즉 좋은 투자기회가 있을 때
빚을 내서 수익을 높이는 것인데
하지만 확실한 수익률이라는 건 존재하기 매우 어렵죠.
그래서 처음 예상만큼 수익률이 높지 않을 수도 있고
오히려 수익률이 이자율보다 낮아질 경우엔
빚을 낸 만큼 손해를 보게 됩니다.
문제가 생겨서 손해를 보게 되었을 경우엔
투자한 내 자본의 손해뿐 아니라
부채와 그 이자까지 모두 떠안아야 하기 때문에
레버리지는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2008년 9월 세계 금융위기 또한
무책임한 레버리지의 남발과
예측 불가능한 수익성 악화가 원인이 되어 일어났죠.
레버리지가 커질수록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즉 실패한다면 감수해야 하는 위험이 크고
성공할 때는 돌아오는 이득이 크기 때문에,
‘레버리지를 억제한다/축소한다’
‘탈 레버리지 정책을 편다’는 건
“기대수익률도 낮아지지만 위험부담도 줄이겠다”
는 의사표시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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