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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세실업 공식 홈페이지)

 

 

오늘 소개드릴 기업은,

의류/섬유 top_pick 한세실업입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한세실업은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의류수출 기업입니다.

 

주문을 받아서 옷을 만들어 파는

알기 쉬운 수익구조를 갖고 있고

탄탄한 업력과 견조한 재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왜 이런 멀쩡한 기업의 주가가

연일 아래로 곤두박칠치는가? 일 것입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잘은 몰라도 돈은

잘 버는 것 같은데 말입니다.

 

문제는 산업시황입니다.

 

 


(출처 : 키움증권 HTS)

 

 

소위 대장주라 불리우는

고시총 종목들은

탑다운식 접근방식이

보통 유효합니다.

 

이들은 규모의 경제를

통해 높은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포지션이

확실한 만큼 전방산업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얼마 전, 현대제철이

미증시 철강가격에 발맞춰

주가를 함께했듯이요.

 

섬유/의복 섹터는

2015년 5월 27일 최고점 이후,

점차 우하향하고 있는데요.

 

Mr.Market에게 섬유산업이란

아직 타 산업에 비해

메리트 있는 사업으로

느껴지지 않는 듯 합니다.

 

당장의 증시가

상승장이기도 하구요.

 

 

(출처 : 키움증권 HTS)

 

 

한세실업의

최근 2년치 일봉입니다.

 

섹터벨류가 저항을 두드리는 동안

저점 기준 100% 상승 이후,

역배열로 추세가

돌아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한국고용정보원)

 

 

국내 섬유시장의 인력은

점차 노후되고 있습니다.

 

기능성 소재와 기술혁신을 통해

사양산업이란 오명을 벗어나려

노력하고는 있는 듯하지만

 

현실적으로 의류/섬유산업은

국외 저임금 노동자들의 노동력에

상당량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한국산업연구원)

 

 

문제는 2011년 무렵,

산업연구원에서 제기했던 문제

슬슬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출처 : 한국산업연구원)

 

 

다국적 기업의 투자가 증가하면서

동남아 시장의 인건비가 상당 증가했고

이는 컨센서스 대비 낮은 실적

만드는 요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기악재가 아닌, 현재 진행중이고

앞으로도 해결해야하는 장애라는 점도

고민해야 할 부분입니다.

 

원화강세, 부정적인 미국의 소매지표도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부분입니다.

 

기업은 항시 미래를 바라보는데

당장의 미래가 불투명하고

폭풍으로 가득찬 항해를 해야하니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조금 더 나은 대안을 찾고자 하는 마음이

당연히 솔솔 생겨나는 것입니다.

 

 


(출처 : DART 한세실업 사업보고서)

 

 

허나 무작정 비관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한세실업은 동남아 인건비 문제에 대해

이미 인지하고 있었고,

그 문제를 타파하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OEM 수출업체의 한계도 누구보다 스스로

잘 인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한세실업 뉴시스 인터뷰)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턴어라운드에 대한 자신감을

강하게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출처 : 하나금융투자 2016 레포트)

 


코리안 디스카운트를 감안하더라도

지금의 주가가 매력적인 밸류값이라는 데는

별 다른 지적이 없을 것입니다.

 

정리해보자면 기술적 접근보다는

거시적인 산업경쟁력 저하에 따른

중장기적 리스크에 관한

주가하향임을 인지하고

 




해당 기업이 얼마나

업종 리스크를 잘 해결하고

높은 실적을 만들어낼 것인지

꾸준히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기업의 경우, 단기저점 value구간은

'33,000원' 근방으로 보입니다.

 

2017(E) 실적세가 회복되고

전방산업이 회복세로 돌아온다면


개인적으로 1차 목표가는

'56,000' 정도로 잡는 것이

보수적인 접근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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