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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존재, 북한!

증시에는 남북 관계에 영향을 받는

남북 테마주라는 것이 있습니다.

 

남북의 긴장이 심화되면

전쟁에 관련된 방산주의 주가가 요동치고

 

남북이 평화노선을 밟으면

경협에 관련된 관련주의 주가가 요동칩니다.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주가가 움직인다는 점이 흥미로운데요.



 


각각의 이런 테마들이

주식의 가격을 움직이게 만드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남북 긴장주, 즉 방산주의 경우.

 

만약 남북이 긴장상태에 다다르면

경제적으로 우위에 있는 남한에서는

더욱 군사 지출에 관한

투자나 비용을 늘릴 것이고

 

그러한 기조는 자연스레

방산기업들의 수주 증가, 즉!

실적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주식 투자자들에게 불러일으킵니다.

 

이런 기대감이

주가를 부양하는 핵심인 셈인데요.




남북 긴장주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스페코
(방산 관련 설비 생산)

 

2) 빅텍
(전자전 시스템 방향 탐지장치
특수 전원공급장치 등 제조, 판매)

 

3) 퍼스텍
(헬기 및 전투기, 미사일 등
군용 무기에 관련된 방위사업 영위)

 

4) 휴니드
(군사용 전술통신장비 및
여러 감시/통제 시스템 관련 사업)

 

5) 기가레인
(한국형 전투기, 군 통신망 관련 사업)

 

6) 풍산
(소구경, 대구경 군용 탄약 생산)

 

7) S&T모티브
(각종 소총류, 기관총 등 생산)

 

8) S&T중공업
(방산용 변속기 및 총, 화포 생산)

 

9) 이엠코리아
(장갑차, 항공기, 구축함 등 사업)

 

10) 한화테크윈
(자주포, 탄약운반차, 사격지휘차 등)

 

11) 미래아이앤지
(자주포, 곡사포 및 부품류 공급)

 

12) 대양전기공업
(잠수함용 축전지를 제조)

 

13) 한화
(전방위적 방산 관련 사업)

 

14) 포메탈
(주요 단조정밀 기계부품 생산)

 

15) 현대로템
(방위산업용 특수차량 부품 생산)

 

16) 한일단조
(유도탄 탄체, 탄두 및 중장비 부품 생산)

 

17) 평화산업
(방산용 특수차량의 부품 생산)

 

18) 에이스테크
무선 통신 기술에 기반을 둔 방위사업) 

 

19) 쎄트렉아이
(위성시스템 개발 및 관련 사업)

 

20) DMS
(군사용 야간투시경 관련 자회사 보유)

 

21) 국영지앤엠
(방탄유리, 방화유리 등 특수 유리 제조)

 

22) 삼영이앤씨
(방산용 선박 전자장비 제조, 판매)

 

23) 루멘스
(군 전술 통신망 기술이 있는 자회사 보유)

 

24) 웰크론
(방검복 및 방탄복 개발)

 

25) 현대위아
(각종 화포류 생산)

 

26) 대한항공
(군용기 관련 사업)

 

27) 현대중공업
(군함 등의 선박을 건조)

 

28) 한진중공업
(국내 최다 함정 건조실적을 보유)

 

29) 대한항공우주

(군용기 관련 사업)



 

 

흔히 고시총 종목들의 움직임은
남북 긴장이라는 트리거에
비교적 적은 모멘텀을 보이지만,

 

퍼스텍, 빅텍, 스페코, 포메탈이 경우
과거 남북 긴장으로
테마가 각광받았을 무렵에는
폭발적인 급등을 연출한 적도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증시의 테마세를 고려해볼 때

대장주라는 타이틀을 얻었던 것은

퍼스텍이였습니다.

 

퍼스텍은 다른 테마종목들보다

훨씬 더 높은 주도성을 갖고

주가가 움직이는 것을 보여줬기에

 

일반적으로 방산 관련 뉴스가

언론을 타고, 시장에 유포된다면

다른 테마성 종목들보다

가장 먼저 주목받는 경향을 보입니다.

 

차례대로 빅텍, 포메탈, 스페코가

그 뒤를 차지했는데요.



 

 

포메탈의 경우,

일전에 지진 테마로도 엮여

때아닌 슈팅을 보인 기록도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하나의 종목이

순전히 하나의 테마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테마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시사합니다.

 

이처럼 테마주라는 특성상,

확실한 실체보다는

사람들의 기대로 올라가는 경향이 크지만

 

팬더멘털이

비교적 견조한 기업의 경우

 

정부의 국방비 지출액에 따라

실제 기업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 

정치관계에 보통 사람들보다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은

 

향후 정권의 대북 정책이나

자신이 흥미를 갖고 주목하는

군사 관련 지식에 따른 판단으로

제법 성공적인 투자를

해내는 경우도 있는데요.



 

​ 

한국이라는 국가적 특성상

제법 많은 사람들이

군사지식에 관한, 정치에 관한

평균 이상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그들의 의견이

의외의 수익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보인다는 부분입니다.

 

묻지마 투자는 물론 위험한 일입니다.

더욱이 테마주는 뉴턴조차

몰락하게 만든 탐욕의 주범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이와 같은 방산주들에 대한 공부가 

남북 관계에 관한 뉴스를

보다 더 주목하게 만들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어줄 수 있지는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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