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주식] 통일이 되면 어떤 기업이 뜰까?

최근 북한의 움직임에 따라 언론에서 통일이 가까워지는 것은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예측들이 새록새록 올라오고 있습니다.

통일이 되면 어떤 기업들이 뜰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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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의 움직임에 따라 언론에서 통일이 가까워지는 것은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예측들이 새록새록 올라오고 있는 중인데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한국 증시 저평가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는 북한에 대한 리스크가 감소되는 것은 아니냐는 반응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통일에 대한 가능성은 현재로선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지만 혹여 통일이 된다면, 한국의 주식시장은 매우 큰 상승세를 경험할 것이라는 의견이 예전부터 실로 지배적이었습니다. 북한의 저렴한 노동력과 풍부한 자원. 그리고 남한의 막대한 자본력과 기술력이 합쳐진다면 대한민국의 경제력은 지금보다 훨씬 더 커질 테니까요! 만에 하나 남북이 통일된다면 높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측되는 관련 분야는 어떤 쪽이 있을까요? 가장 넓게 주목받는 쪽은 건설입니다.  북한의 낙후된 건물들에 대한 개발 붐이 일어나 부동산 경기가 활성화되고 이는 건설주의 상승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추측이죠. 실제로 파주 혹은 남북 경계선 근방에 부동산을 갖고 있는 기업들은

남북에 대한 기조에 따라 테마를 타고 주가가 출렁이기도 합니다! 그다음으로 주목받는 쪽은 철도입니다. 남북이 하나로 연결되면 남한에서 기차를 타고 유럽까지 간다는 그야말로 꿈같은 이야기가 현실화될 수도 있는데요! 때때로 이런 낙관적인 시각에 따라 철도사업에 관련된 기업들의 수주를 기대하고 강하게 테마를 형성하는 일도 있습니다! 정치적인 이유로, 혹은 여러 가지 그 외 외교적인 조건들로 통일을 위한 길은 사실 멀고도 험하지만 만약을 가정한다면 남북이 통일되었을 때, 남북 수혜주로 각광받을 수 있는 산업이나 기업을 상상해보는 일도 요즘 같은 분위기에선 즐거운 상상이 아닐까요?